안녕하세요 흑두루미입니다.
비트코인 1시간봉 기준입니다.
전체적으로 FOMC를 앞두고 눈치보는 장세가 심하고,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자산들이
일제히 관망 모드에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현물 ETF의 경우에는 소규모 순유입이 다시 들어오면서
현재 바닥을 다지고 있는 듯하다는 리서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11월에는 꽤 큰 규모의 순유출이 있었고, 12월에 들어서면서는
조금씩 다시 유입되는 흐름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눈치 보며 횡보가 이어지고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포지션을 길게 끌고 가기보다는 수익이 났을 때 확실히 익절하는 운영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가격은 진입 타점이자 눌림 구간으로 보였던
90.4K ~ 90.6K 구간에서 다소 아래로 내려온 상태이고,
캔들은 이치모쿠 구름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파란 구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는 전형적인 한 번의 하락 이후 다시 상승 추세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구름의 두께가 얇고, 오른쪽으로 강하게 우상향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추세가 강하게 살아난 구간이라기보다는 다소 애매한 움직임 이라고 보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이동평균선 또한 데드 크로스가 나오긴 했지만,
캔들이 이평선 아래에서 완전히 밀리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이평선들이 서로 겹쳐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상승 이후 조정을 받는 단계이지, 뚜렷한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정도의 판단이 가능합니다.
Stoch RSI(스토캐스틱 RSI)의 경우,
두 세팅 모두 과매도 구간에서 한 차례 반등은 나왔지만
다시 꺾이는 그림을 보이고 있어,
추세가 강하게 진행되는 장세라기보다는 조정·횡보에 가까운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일반 RSI의 경우에는 하락 다이버전스가 한 차례 출현했고,
현재 수치도 과매도 구간이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하락이 새로 시작됐다기보다는,
기존 상승분에 대한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조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애매한 구간에 위치해 있어서
작은 가격 변동에도 추세 판단이 자주 바뀌기 쉬운 장입니다.
그래서 무조건적인 숏 관점보다는,
되돌림 구간이라고 판단되는 자리에서 포지션 진입 후
익절·손절 기준을 확실히 잡고 대응하는 매매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제 말씀드린 전략과 동일하게,
진입 구간: 90,400 ~ 90,600달러
익절 구간: 92,300달러 부근
(한 차례 구름대를 강하게 돌파했던 직전 자리)
손절 라인: 88,000달러 이탈 시 설정 할 예정입니다.
정리하면, FOMC를 앞둔 전 자산군 관망 장세,
11월 ETF 대규모 순유출 이후 12월 소규모 순유입으로 바닥 다지기 시도,
1시간봉 기준 상승 전환을 시도 중이지만, 구름·이평·오실레이터 모두
강한 추세라기보다는 조정·횡보 구간에 가까운 모습
이 세 가지 포인트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구간은
공격적인 추세 추종보다는, 명확한 진입·익절·손절 기준을 둔 단기 매매가
더 적합한 구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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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므로,
투자 전 본인의 판단과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본 내용은 개인 의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